어버이날을 앞둔 2일 광주시 동구 학운동 더 한우사랑에서 열린 ‘어르신 행복한 밥상나눔행사’에서 김홍희 대표

[한국뉴스저널] 어버이날 기념 행복밥상 나눔잔치가 열린 2일 오전 11시께 동구 학운동 더 한우사랑.

이날 김 대표는 행복밥상으로 불고기와 수육, 도토리묵 등 백반 500인분을 준비했다.

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‘행복밥상 나눔잔치’는 올해로 13년째다.

지금은 제법 큰 규모의 식당을 운영하고 있지만,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만 해도 당시 이 자리에서 마트를 운영하던 김 대표는 처음엔 경영난에 허덕였지만,
지역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고 일어서게 되면서 매년 어버이날 행복밥상을 준비하게 됐다.

김홍희 더 한우사랑 대표는 “이웃들과 지역공동체로 살아가야 한다 생각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에게 소박하지만 따듯한 밥 한 끼를 드리고 싶었다.

“식사 자리를 통해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나 안부를 확인할 기회가 되기도 해 뜻깊다”고 밝혔다.